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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위드 저지 행사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위원장 박형권)와 귀넷 카운티 사법부가 '커피 위드 저지' 행사를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2시간가량로렌스빌 '스윗 베이비 제인 홈쿠킹'에서 개최했다.     범죄예방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지역 경찰과 '커피 위드 캅' 행사를 주최했으며, 이번에는 처음으로 판사들과 주민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귀넷 카운티 대법원 판사인 앤젤라 던캔과데브라플루커 판사, 니라 발 조지아주 노동부 판사를 포함한 조지아 법조계 인사들과 최신용 케네소주립대 사이버 범죄학 교수, 미쉘 강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 등도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판사들은 입을 모아 "판사들은 직업 특성상 고립된 느낌이 강해서 교류할 기회가 적지만, 이번 기회에 다양한 커뮤니티 인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판사들은 자신이 속한 기관에서 주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 판사가 되는 방법 및 임기에 대해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평소에 궁금했던 배심원이 어떻게 선정되는지, 판사가 판결을 내릴 때 무엇을 제일 중요시하는지 등의 질문을 했다.     이날 대두된 주제로 청소년 관련 이슈가 많았는데, 최근 논란이 된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통되는 펜타닐 문제, 청소년 교화 및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판사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했다.   윤지아 기자커피 위드 커피 위드 이날 행사 조지아주 노동부

2022-11-03

조지아주 5월 실업률 사상 최저치

전국적인 경기불황 우려에도 조지아주가 1만 81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5월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16일 조지아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지난 달 실업률은 3.0%를 기록했다. 이는 4월의 3.1%보다 0.1% 하락한 수치로 완전고용 수준보다 낮은 수치이다.     마크 버틀러 조지아주 노동부장관은 "현재 실업자 수는 15만 7542명으로 역대 최대치였던 2001년 4월 15만 5311명 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같은 실업률 감소는 노동력이 1만 4000명 이상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구직자들이 훨씬 더 빨리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실업률 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 완화로 즉각적인 수요가 늘어난 식당이나 창고 등에서의 고용의 영향이 컸다. 아울러 신산업에서의 창출되는 일자리 창출효과의 영향도 있었다. 최근 조지아주에서 전기자동차나 전기 베터리 공장을 위해 공장이 건설되고 있다.   5월에 일자리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부문은 숙박 및 음식 서비스로 약 5400명이 늘어났고, 예술·오락 및 레크리에이션에 3100명, 교육 서비스 3100명, 제조업 1500명, 운송 및 창고, 1500명, 특수 무역 계약자 1400명, 행정 및 지원 1400명 등이었다.   조지아주의 실업률 감소는 주로 일자리 증가의 영향이 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 전역에서는 구인난이 많았고 구직자들도 부족해진 상황이지만 조지아주에서는 노동유입 인구가 꾸준이 증가해왔다.     조지아주 노동부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을 때보다 현재 약 9만 4000명이 더 일하고 있다.  박재우 기자조지아주 최저치 실업률 사상 조지아주 노동부 최근 조지아주

2022-06-16

경기침체 우려 속 조지아 경제는 반등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도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조지아주의 경기 상황은 이와는 다르게 반등하고 있다.     먼저, 지난 19일 조지아주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4월 한달 동안 일자리 수는 1만 9000개가 늘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4월 기준 평균 5200개보다 약 3배 높은 수치에 달했다. 가장 높은 채용 분야에는 도매, 관리 및 지원서비스, 숙박 침 음식 서비스, 운송, 소매업 등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조지아주의 실업률은 사상 최저 수준인 3.1%를 기록했다. 특히 1만6337명의 인력이 조지아주 노동시장에 새로 편입했음에도 역대 최저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실업수당 청구 신청자수도 양호했다. 19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적으로 실업수당 청구액은 전달 대비 11% 증가해 21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조지아주의 4월 실업수당 청구 신청자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4000명 가량 줄었다.   임금 상승도 이뤄졌다. 애틀랜타 연방 준비 은행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임금 상승 속도도 올 4월 연 6%를 기록해 지난해 3.2%, 2020년 3.3%에 비해 약 2배에 달했다. 아울러 이직하는 근로자들의 경우 평균 7.2%의 임금 인상이 있었다.   한편, 경제 상황은 개선됐지만 여전히 조지아주의 많은 비즈니스들은 인력부족을 겪고 있다. 특히 운송업에서는 코로나19 이전보다 25% 더 많은 임금을 지불하고 있지만 구인난을 겪고 있다. 박재우 기자경기침체 조지아 조지아주 노동부 조지아주 노동시장 실업수당 청구액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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